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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 등에 남북협력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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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추협, 2025년 기금 운용계획안 등 심의·의결
연합뉴스

2018년 당시 개성만월대 발굴 예정 지역 모습
2018.9.11 [문화재청 제공] psh59@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는 제33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올해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안과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 지원안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고 통일부가 22일 밝혔다.

올해 남북협력기금 총운용규모는 1조4천438억원이며 그 가운데 사업비는 작년보다 741억원이 줄어든 7천981억원이다.

이번 회의에서 교추협이 경비 지원을 의결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은 6건, 총 161억7천600만원 규모다.

우선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와 관련해 디지털 복원, 디지털기록관 운영, 상설 전시 구축 등에 9억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26억2천100만원 ▲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경비 46억1천900만원 ▲ 개성공단재단 청산 경비 8억4천700만원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경비 50억4천300만원 ▲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 경비 21억3천800만원 등이 의결됐다.

아울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공단재단)에 대한 기금 대출의 만기를 대출금 처리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연장하고, 이자율을 기존의 1%에서 0%로 조정했다. 2004∼2023년까지 개성공단재단에 대한 기금의 대출 원리금은 882억3천만원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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