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당시 개성만월대 발굴 예정 지역 모습 |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는 제33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올해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안과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 지원안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고 통일부가 22일 밝혔다.
올해 남북협력기금 총운용규모는 1조4천438억원이며 그 가운데 사업비는 작년보다 741억원이 줄어든 7천981억원이다.
이번 회의에서 교추협이 경비 지원을 의결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은 6건, 총 161억7천600만원 규모다.
또한 ▲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26억2천100만원 ▲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경비 46억1천900만원 ▲ 개성공단재단 청산 경비 8억4천700만원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경비 50억4천300만원 ▲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 경비 21억3천800만원 등이 의결됐다.
아울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공단재단)에 대한 기금 대출의 만기를 대출금 처리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연장하고, 이자율을 기존의 1%에서 0%로 조정했다. 2004∼2023년까지 개성공단재단에 대한 기금의 대출 원리금은 882억3천만원이다.
tr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