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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LS 발행액 14.3% ↑...4년래 '최대'

파이낸셜뉴스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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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주가연계증권(DLS) 발행금액이 18조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최대치였다. 이런 가운데 상환금액은 전년 대비 21.3% 감소해 미상환 발생잔액이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파생결합증권(DLB)를 포함한 전체 DLS은 지난해 18조3671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14.3% 늘었다. 발행 형태별로 공모 발행금액이 전체의 39.2%, 사모 발행금액이 전체의 60.8%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9.8% 감소한 반면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57.5%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70.6%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신용 및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각각 3조2744억원, 1조81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7.8%, 7.5%를 차지했다.

발행회사별로는 상위 5개 증권사(하나·BNK투자·신한투자·한화투자·현대차증권)가 전체 발행금액의 74.4%를 차지했다.

지난해 DLS 총 상환금액은 15조8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환 유형별로 만기상환 및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3조813억원, 2조26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2.6%, 14.1%를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526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3.3%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미상환 잔액은 32조6683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DLS #한국예탁결제원 #파생결합증권 #DLB #주가연계증권 #예결원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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