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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원 "방학때 초등 1∼2학년 절반, 돌봄 서비스 공백"

연합뉴스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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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시간 확대·인력 추가 투입 등 대책 마련 촉구
강경숙 익산시의원[익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경숙 익산시의원
[익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방학 중 돌봄 서비스 공백으로 전북 익산지역 학부모와 학생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남중동·신동·오산면)은 22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초등 저학년 돌봄 서비스가 학기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방학 기간에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현재 익산시 초등학교 1∼2학년 약 4천명 중 절반가량이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부는 높은 비용의 사설 학원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하고 돌봄 서비스 공백으로 아이들의 안정적 성장 환경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방학 중 돌봄 서비스 운영 시간 확대와 추가 인력 투입, 지역 돌봄 시설 정원 확대, 지역화폐를 활용한 돌봄 비용 지원 등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시가 '아이를 낳으면 익산이 키운다'는 비전을 실현하려면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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