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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퇴 피날레 가능할까’ 우려의 시선…김연경 직접 답했다 “기복은 당연, 우승 향해가고 있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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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후광 기자] 한때 14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다가 선두 싸움에 휘말리게 된 흥국생명. ‘배구여제’ 김연경은 올 시즌 우승으로 커리어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까.

흥국생명은 지난 2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18-25, 25-20, 25-23)로 승리했다.

선두 흥국생명은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렸다. 시즌 17승 5패(승점 50).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를 밟았다.

승리의 주역은 에이스 김연경이었다. 블로킹 2개 포함 팀 최다인 21점(공격성공률 40%)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세트 58.33%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8점을 몰아치면서 귀중한 승점 3점 획득에 앞장섰다.

경기 후 만난 김연경은 “초반에는 득점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려고 했다”라며 “이고은이 좋은 공을 주고 리시브가 안정되면서 기회가 많이 생겼다. 공격수는 아무래도 복합적으로 상황이 안정되면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경기 후반부 나한테 좋은 상황이 많이 와서 좋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4라운드 들어 체력 저하를 겪고 있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김연경은 “당연히 힘들다”라고 운을 떼며 “계속 주2회 경기가 있고, 투트쿠가 빠지면서 거기에 대한 부담도 생겼다. 우리가 단순해진다는 건 상대가 우리를 쉽게 여긴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내 수치도 낮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리시브 범위를 넓게 가져가는 등 도와줘야할 부분도 많다”라고 최근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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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파죽의 개막 14연승을 질주하다가 작년 12월 17일 정관장전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선수 투트쿠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 14연승 뒤 3연패 수렁에 빠졌다. 12월 28일 GS칼텍스전 승리로 한숨을 돌렸지만, 1월 7일 GS칼텍스의 14연패 탈출 제물이 되는 등 다시 2연패 하락세를 겪다가 최근 2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김연경은 “팀 분위기는 괜찮다. 지더라도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다”라며 “다만 외국인선수가 큰 자리라서 투트쿠가 빠진 뒤 시스템을 맞춰가는 게 힘들다. 우리가 그 부분을 계속 준비하고 있는데 다행히 최근 경기에서 잘 되고 있다. 마테이코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어서 앞으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현대건설과의 선두 싸움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김연경은 “압박감이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서 가고 있고, 누가 봐도 시즌 막바지까지 승점 싸움을 할 거 같기 때문이다”라며 “만일 우리가 끝까지 해서 안 된다고 하면 플레이오프가 있다. 계속 잘 준비하면서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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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V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은 해외 진출 전과 달리 우승과 번번이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무릎을 꿇었고,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나 ‘언더독’ 한국도로공사에 2승 뒤 3연패를 당하는 역스윕 수모를 겪었다. 2023-2024시즌은 1위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던 터.

우승을 위해 은퇴까지 미룬 김연경은 “플레이오프를 몇 년째 못 올라가는 팀도 있다. 반면 우리는 계속 상위권에 있다. 우승으로 향하고 있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다”라며 “6개월이 넘는 시즌이기에 기복이 있는 건 당연하다. 그 기복을 빨리 이겨내는 게 강팀이다. 외국인선수가 나간 뒤 많이 졌지만, 지금 다시 또 좋은 흐름을 찾았다. 지금이 중요하다. 우리가 승점 관리를 잘하면 정규리그 우승도 그렇고 마지막까지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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