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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감 받았다"는 바이든 편지…무슨 내용이길래?

머니투데이 변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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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5.01.20  /로이터=뉴스1

(워싱턴 로이터=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5.01.20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으로부터 받은 편지 내용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취임 첫날이던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책상 서랍에서 숫자 '47'이 적힌 흰색 편지 봉투를 들어 올렸다. 이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미국의 47대 대통령인 트럼프를 향해 남긴 글이었다. 트럼프는 "우리 모두 함께 읽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21일 기자회견에서 편지에 대한 질문이 다시 나왔다. 이에 트럼프는 "아주 좋은 편지였다"며 "약간 영감을 주는 편지였다. 즐기고, 일을 잘하고,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편지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전임 대통령이 후임자에게 편지를 남기는 전통은 1989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면서 시작돼 36년째 이어지고 있다. 당시 레이건은 후임인 조지 H.W. 부시 대통령에게 "조지, 우리가 공유하는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 당신은 제 기도 속에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후임자인 트럼프에게 "우리는 이 사무실에 임시로 입주한 사람일 뿐"이라며 "선조들이 싸우고 피 흘린 민주주의 제도와 전통, 예컨대 법치주의와 권력 분립, 평등의 보호, 시민의 자유 등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역시 4년 전인 2021년 45대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나면서 후임인 바이든에게 편지를 남겼다. 바이든은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주 관대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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