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늦췄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2월 26일 만난다

차가운 겨울 따끈한 힐링 드라마가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내달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당초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을 준비 중이었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로 인해 탄핵 정국으로 들어선데 따른 불안정 시국 여파로 개봉일 변경을 결정, 관객들과 보다 더 안전하게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시기를 다시 잡았다.

이에 2월 말 개봉을 결정, 3월 스크린 포문을 열게 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 그리고 감동으로 우리의 일상을 따스히 물들일 전망이다.

새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 된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설아(진서연)의 도도한 모습은 외로운 완벽주의자 마녀감독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만년 1등 나리(정수빈)와 순수함으로 무장한 유일한 남사친 도윤(이정하), 그리고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인 동욱(손석구)까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레와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그리고 손석구가 의기투합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26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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