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CI |
국내 인슈어테크 1호 기업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이 IPO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이지넷은 오는 23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지넷은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097개 기관이 참여해 113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환매청구권을 부여해 상장 후 6개월 동안 주가가 부진할 시 공모가격의 90%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되팔 수 있어 투자자 친화적인 공모로 시장의 주목을 이끌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확장성, 베트남 시장 진출 등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금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환매청구권을 부여한 것은 투자자 보호뿐만 아니라 아이지넷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지넷은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존 플랫폼 고도화, AI 연구개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은 국내 인슈어테크 1호 기업으로써 보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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