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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19억 임금 체불 화물 항공사 대표 검찰 송치

연합뉴스TV 고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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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원의 임금을 체불해 논란이 된 시리우스 항공사의 대표이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시리우스 항공사 대표이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전현직 직원 80여명의 임금 19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시리우스 항공사는 자금 유치 등 문제로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시리우스 항공사는 최대 주주 변경을 통해 밀린 임금을 지불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계획이 무산되면서 밀린 임금을 변제하지 못했습니다.

[화면출처: 연합뉴스]

[화면출처: 연합뉴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와 별개로 A씨가 지난해 10월 직원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진정에 대해서도 사실을 확인하고 A씨와 사업장에 각각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기업에 대해 '무관용 사법처리' 원칙을 확립하겠다"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없도록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0년 4월 부산 동구에 설립된 시리우스 항공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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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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