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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태혜지', 누가 만들었는지..얼굴로 승부 볼 나이 지났다"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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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송혜교가 자신을 둘러싼 '외모 칭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검은 수녀들’ 배우 송혜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혜교는 '최근 작품 속에서 외모를 신경 쓰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라는 질문에 "외모 내려놓은 지는 꽤 됐다. 더 글로리도 그렇고, 아무래도 장르물을 하다 보니까, 반사판이 아예 없더라. 영화 톤에 맞게 조정을 해주시고, 신경을 써주셨겠지만. 반사판은 없었다. 그래서 역할에 더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행사나 광고 찍을 때는 정말 열심히 한다. 예쁘게 꾸미고. 예쁘게 보이고도 싶어서. 그런데 이제는, 40대도 되었고 해서, 얼굴로 작품에서 승부 볼 나이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를 열심히 해야 해, 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중"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듣고 싶은 평가에 대해서도 "연기가 좋았다, 이게 배우로는 최고다. 예쁘다는 말보다도, 연기가 너무 좋았다. 그게 좋다. 그런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면 좋을 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태혜지'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답했다. '태혜지'는 배우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를 일컫는 말로, 2000년대 초 20대부터 미모는 물론 연기 방면에서도 변함없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 배우를 묶어 지칭하는 말이다.


이에 송혜교는 "그걸 누가 만들었을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어렸을 때는, (그 말이) 좋았던 거 같다. 저도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니까. 그런데 아직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한 거다. 다만 새로운 밑에 후배분들도 그런 게 생겨야 하지 않나 싶다"라며 수줍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 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는 극 중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yusuou@osen.co.kr

[사진] UA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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