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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종범·박경수 '레전드 합류' kt, 코칭스태프 개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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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t 위즈가 21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1군 수석 코치는 김태한 전 퓨처스 감독이 맡는다. 김태균 코치와 자리를 맞바꿨다. 삼성과 SK에서 왼손 강속구 투수로 활약했던 김태한 코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석 코치, 2022년과 2023년엔 1군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이종범(왼쪽)-이정후 부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종범(왼쪽)-이정후 부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새롭게 합류한 코치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1루 주루·외야 코치와 박경수 QC(Quality Control) 코치가 눈에 띈다.

이 코치는 최근 들어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지만, 프로야구 역사를 통 틀어 최고 타자로 손꼽히는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유격수와 외야수를 맡았고, 도루왕을 4차례(1994, 1996, 1997, 2003)나 차지한 경력을 바탕으로 kt의 외야수비와 주루를 책임진다.

2011년 KIA에서 은퇴한 이 코치는 한화 주루 코치(2013~2014년)를 거쳐 2019년 LG 2군 총괄을 맡았다. 이후 1년간 일본 주니치에서 코치 연수를 한 그는 2021년 2군 타격코치, 2022년 2군 감독, 2023년 1군 주루코치를 역임하며 LG의 2023년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경수 신임 코치. [사진=kt]

박경수 신임 코치. [사진=kt]


kt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캡틴' 박 코치는 지난해 은퇴 후 신설된 QC코치를 맡아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QC 코치는 공격, 수비, 주루, 투수 등 모든 영역에서 팀 전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호 1군 수비 코치는 퓨처스 팀으로 옮겼다. 박기혁 코치는 1군 수비 코치, 김연훈 코치는 육성·재활군 수비 코치를 맡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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