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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임기 종료 직전 가족 선제적 사면…"근거 없이 수사 타깃 될 것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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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 직전 가족들을 선제적으로 사면했다.

20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임기가 종료되기 몇 분 전 가족 구성원에 대한 사면을 발표했다. CNBC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날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위해 연방 의사당 로툰다홀에 입장하기 직전에 이 같은 사면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면의 이유로 바이든 전 대통령은 가족들이 근거 없고 정치적인 동기에 따른 수사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면에 포함된 바이든의 가족은 동생인 제임슨 바이든 부부와 여동생 발레리 바이든 오언스 부부, 동생 프랜시스 바이든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사면은 이들이 어떤 잘못에 가담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인돼서는 안 된다"며 "어떤 범죄에 대한 유죄 인정으로 잘못 해석돼서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법치를 믿고 우리 법률 제도가 정치보다 우세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전 약속과 달리 자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을 사면했다. 헌터 바이든은 지난해 연방 총기 소지법과 관련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1 mj72284@newspim.com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1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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