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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 "국경에 국가비상사태 선포…망명 끝내고 추가 병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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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0일(현지시간) 출발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 당국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을 몇 시간 앞두고 차기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남부 멕시코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며 추가 무장 병력 배치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군에 국경과 영토 보존을 최우선시할 것을 명령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범죄 카르텔을 지정된 글로벌 테러범으로 지정할 것이라도 설명했다.

해당 인사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망명 프로그램을 끝내고 불법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이민자들에게 국경을 닫을 예정이다.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난민들을 멕시코에 남게 하고 국경 장벽 건설도 재개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공약대로 출생시민권을 폐지하고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자녀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감이 커진 가운데 이에 대한 강경한 태도는 트럼프 당선인을 지난해 대선에서 승리하게 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현지 주요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차기 정부는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이번 주 시카고에서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는 조처가 내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먹을 불끈 쥔 채 걸어가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0 mj72284@newspim.com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먹을 불끈 쥔 채 걸어가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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