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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난해 영업익 13.5% 감소…"헬로비전 1300억 손상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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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연결 기준 863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2023년)보다 13.5% 감소한 수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1.8% 증가한 14조625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4% 급감한 3529억원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자회사인 LG헬로비전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등으로 인한 법인세비용 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LG헬로비전(037560)도 이날 공시를 통해 당기순손실 1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비 0.5% 증가한 1조1964억원, 영업이익은 71.5%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이익 감소와 자산 손상평가로 인한 영업외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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