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뱀서라이크' 혹은 '뱀서류'라고 불리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 많이 출시됐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게임 방식, 매력적인 성장 체감 시스템 등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면서 대중 장르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플랫폼도 마찬가지다. 태그태그 서바이벌, 매직 서바이벌, 탕탕특공대 등 다양한 게임이 나왔다. 이 가운데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무장한 뱀서류 신작이 곧 등장한다. 바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발할라 서바이벌'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북유럽 신화 배경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레벨을 올려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거나 보유한 스킬을 업그레이드한다. 최대한 높은 스테이지까지 공략하는 것이 목표다.
■ 그래픽 대비 뛰어난 최적화, 스킬 조합이 킥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강조한 대로 그래픽 퀄리티는 매우 뛰어났다. 뱀서류 장르는 물량공세를 펼치는 몬스터와 플레 이어의 스킬 등 화면 내 등장하는 오브젝트가 굉장히 많 아 최적화가 매우 중요하다.
시연 버전 기준으로 최적화는 매우 훌륭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제공해 준 디바이스로 플레이해 자체적으로 프레임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끊김 현상이나 프리징은 전혀 없었다. 발열도 굉장히 준수했다.
게임 플레이도 만족스러웠다. 지스타 시연은 플레이 시간이 짧은 탓에 발할라 서바이벌만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다. 이번 시연은 1시간 동안 충분히 플레이해 발할라 서바이벌이 추구하는 재미와 인게임 요소를 충분히 확인했다.
특히 스킬 조합 시스템은 독특하면서도 성장 체감이 느껴졌다. 각 스킬을 최대 레벨까지 성장하면 패시브 스킬과 조합해 상위 스킬인 '초월 스킬'로 조합 가능하다. 가령 '낙뢰'를 5 벨까지 올린 후 스킬 쿨타임 감소 패시브 스킬과 조합하면 '천벌'로 업그레이드된다.
스킬 효과와 범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 스킬 5레벨 기 준으로 한방에 약 5마리를 잡는다면 초월 스킬은 10마리 이상을 처치한다. 특히 보스를 상대할 때 초월 스킬 유무에 따라 난도가 천차만별이다. 초월 스킬을 조합하기 위해 레벨업하는 재미가 있다.
■ 한층 다양해진 맵 구성과 유저 부담 낮추는 광고 시스템
인게임 플레이는 2024 지스타 현장에서 시연한 버전과는 꽤 큰 차이가 있었다. 지스타 버전은 모든 맵 공간이 한정돼 있었다. 가로 또는 세로, 사각형 형태로 맵이 제한돼 플레이 난도가 높았다.
이번 시연 버전에는 공간이 제한된 맵 외에도 타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한한 형태의 맵도 존재했다. 스테이지 맵 구성에 따라 스킬 선택지가 다양한 게 장점이다.
광고 시스템도 추가됐다. 광고를 시청하면 인앱 구매 없이도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또는 성장 재화를 얻는다. 또한 플레이 중 사망 시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부활도 가능하다.
광고 시스템은 강제가 아니다. 필요한 유저는 광고를 시청하고 무료로 추가 재화를 얻거나 귀찮은 유저는 광고 제거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 호불호 갈리는 스킬 초기화 시스템
스테이지마다 초기화되는 스킬 시스템은 호불호가 갈린다. 동일 장르 타 게임을 살펴보면 게임 한판의 플레이 호흡이 꽤 긴 편이다. 쏟아지는 몬스터를 반복 처치하면서 스킬(무기) 를 업그레이드하고, 업그레이드한 무기로 더 많은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는 게 뱀서류 게임의 핵심이다.
반면, 발할라 서바이벌은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고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내외다.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초월 스킬을 조합하면 스테이지가 끝을 보인다. 즉, 스테이지 내에서 성장 체감을 느끼기에는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다는 이야기다.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처음부터 스킬 레벨을 올려야 한다.
전략적인 스킬 선택은 장점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에는 10종 이상의 스킬이 존재한다. 로비에서 스테이지에 등장할 스킬 8개를 미리 설정하고 도전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마다 맵 구조와 보스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게임 시작 전 전략적으로 스킬 선택이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시연 버전으로 만난 발할라 서바이벌은 한 손으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기는 모바일 뱀서류 게임이다. 고퀄리티 그래픽이 더해져 보는 맛과 하는 맛을 동시에 잡았다. 뱀서류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꼭 한번 플레이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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