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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유가 안정화 팔 걷어…최남호 차관 "가격 부담 완화 최선"

아주경제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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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알뜰주유소 현장 점검
서울 시내 주유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주유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7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가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일 세종시 다정동 소재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현장의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국민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석유가격 안정화를 당부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00원, 경유 가격은 1550원을 상회하며 국민들의 귀성길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남호 2차관은 연휴 전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최근 유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알뜰주유소가 가격안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산업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석유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다. 산업부, 석유관리원, 석유공사는 설 연휴 이전 약 2주(1.16~24)간 약 100여 개의 고속도로 주유소 대상 특별점검을 통해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판매가격 안정화를 독려하고 있다.

오는 23일 연휴 전 정유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석유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업계에 석유가격 안정화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국민들이 귀성길에 값싼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피넷 사이트와 앱을 통해 경로별, 지역별, 고속도로 별로 가격이 낮은 주유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남호 2차관은 "최근 환율 상승과 미국의 대러시아 추가 석유 제재 등에 따라 국내외 석유시장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그간 알뜰 주유소가 석유가격 안정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업계·기관과 협력해 설 연휴기간 전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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