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출시… 월 구독료 5900원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AI 체험공간 전경. /뉴스1

삼성전자가 1월 24일부터 갤럭시S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잔존가 보장 혜택은 고객이 12개월간 제품 사용 후 반납 시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 후에는 40%를 보장한다.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반납 가능하며, 반납 후 신규 단말기 구매 조건도 없다.

구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는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 서비스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신 갤럭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바일 구매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모델은 통신사 정책에 따라 운영된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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