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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아니었다... ‘손흥민 절친’ 알리, 세리에 A 코모 전격 입단···“1년 6개월 계약에 연장 옵션 포함”

매일경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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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절친한 친구 델레 알리(28·잉글랜드)가 유럽 빅리그에 잔류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월 19일 “알리가 코모 1907 유니폼을 입는다”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이어 “알리의 활약에 따라서 계약은 2027년까지 1년 연장될 수도 있다. 알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누빈다”고 했다.

알리는 코모에서 한 달 동안 훈련해 왔다. 알리는 착실한 훈련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손흥민(사진 왼쪽), 델레 알리.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 홋스퍼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손흥민(사진 왼쪽), 델레 알리.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과 델레 알리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 절친한 사이였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과 델레 알리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 절친한 사이였다. 사진=AFPBBNews=News1


델레 알리는 에버턴에서 반등을 꾀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델레 알리는 에버턴에서 반등을 꾀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알리는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 바 있다.

알리는 토트넘 데뷔 시즌이었던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 시즌은 알리의 EPL 데뷔 시즌이기도 했다.

알리는 EPL 2년 차 시즌 세계 최고의 공격 재능으로 거듭났다. 알리는 2016-17시즌 EPL 37경기에 출전해 1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알리는 2017-18시즌에도 EPL 36경기에 출전해 9골 10도움을 올렸다.


알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임무를 수행했다.

알리는 잉글랜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델레 알리는 2018-19시즌부터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알리는 2018-19시즌 리그 25경기에만 출전해 5골 3도움에 그쳤다. 알리는 2019-20시즌에도 리그 2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늘었지만 잦은 부상과 이탈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델레 알리는 2018-19시즌부터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알리는 2018-19시즌 리그 25경기에만 출전해 5골 3도움에 그쳤다. 알리는 2019-20시즌에도 리그 2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늘었지만 잦은 부상과 이탈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사진=AFPBBNews=News1


알리는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2018-19시즌부터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알리는 2018-19시즌 리그 25경기에만 출전해 5골 3도움에 그쳤다. 알리는 2019-20시즌에도 리그 2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늘었지만 잦은 부상과 이탈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알리는 2020-21시즌부턴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알리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해 반등을 꾀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알리는 2021-22시즌 후반기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 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알리는 2022-23시즌 튀르키예 프로축구 1부 리그 명문 베식타스로 향해 반등을 꾀했지만, 리그 13경기 2골에 그쳤다.


이후 알리의 공식 기록은 없다.

알리는 에버턴으로 돌아와 훈련만 거듭했을 뿐이다. 에버턴은 제 기량을 찾지 못하는 알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시간이 갈수록 알리가 유럽 빅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한국 K리그를 비롯한 아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이 알리의 현실적인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다.

코모 1907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코모 1907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알리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코모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알리는 유럽 빅리그에서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알리는 아직 20대다. 알리가 유럽 빅리그 잔류에 이어서 또 한 번 기적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코모는 올 시즌 세리에 A 20경기에서 4승 7무 9패(승점 19점)를 기록 중이다. 세리에 A 20개 구단 가운데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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