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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구치소 밖에서 윤 대통령 '수감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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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구치소에 수용됐지만, 현직 신분인 만큼 경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구치소 안에서는 교도관들의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고, 조사 등을 위해 이동할 때는 법무부 호송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 대통령이 구금된 뒤 서울구치소에서는 경호처 차량이 외부 정문을 드나드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체포돼 첫 조사를 받은 뒤에도 경호차를 타고 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금되는 피의자는 외부 정문부터 걸어서 이동해야 하지만, 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해 차량 진입을 허용한 겁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구금된 보안청사까지 접근할 수 없습니다.


구치소에 입소하면서 윤 대통령 신병에 대한 책임이 서울구치소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경호처 직원들은 보안청사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담장 밖 사무동 건물 3층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교정시설 안에서는 일반 수용자들과 마찬가지로 교도관들이 관리·감독을 맡게 됩니다.


조사 등을 위해 외부로 이동할 때에도 경호차가 아닌, 법무부 호송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경호처가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을 주변에서 경호할 수는 있지만 호송차량에 같이 탈 수는 없습니다.

다만, 법무부 교정 당국은 윤 대통령이 호송차량에서 내려서 이동할 때는 경호처 직원들의 경호를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안홍현

디자인;김진호

YTN 정현우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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