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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체제" 김수지 앵커, '한강 소설 클로징 멘트' MBC 포상금 받았다('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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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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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김수지 앵커가 MBC 사장 포상금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김수지를 소개하며 "오상진한테 출연 소식을 전했더니 김수지 앵커가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좋은 후배라고. 사람이 되게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상진과 같이 근무한 적 있냐. 일찍 배우가 되지 않았냐"는 홍현희의 의문에 김수지는 "같이 일한 적 없는데 종종 온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뭐 주워 먹을 거 없나 하고 오는 거"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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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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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틀면 자주 보이는 김수지는 "요즘 거의 비상근무 체제였다. 뉴스 끝나도 회사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기본적으로 새벽에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전화 받으면 바로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MBC 입사 전 5~6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김수지는 "너무 많은 시험을 봤다. 서류 전형 포함 100번 이상이다. 조금씩 합격 신호가 온다. 지원할수록 면접 차수가 높아지고, 최종 면접까지 가니까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 이야기했다.


'언론고시 3관왕'으로 언론계열에서는 전설적 존재인 전현무는 "100군데 봐도 항상 최종에는 같은 경쟁자들이 모인다. 포기할 수 없는 거"라며 공감했다.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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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는 '프로 N잡러'로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 엔믹스, NCT드림 노래 등 총 26곡 작사가로 활약해 10대들에게는 작사가로 더 알려져 있다고.

tvN '유퀴즈'에도 출연한 사실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MBC는 외부활동 유연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김수지는 "회사 명예와 업무에 저촉되지 않으면 대부분 허가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KBS보다 훨씬 열려있다. 옛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수지 상사이자 문지애 아나운서 남편인 21년 차 베테랑 전종환 아나운서는 "김수지가 MBC에서 정년퇴직까지 하는 게 꿈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바쁜데 가능할까"라며 우려했다.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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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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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김수지는 MBC 정년퇴직 의사를 내비쳤고, '프리 감별사' 전현무는 '김수지는 정년상이고, 김대호가 전형적 프리랜서상"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중학생 시절에 웹소설 '얼짱클럽' 2400부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김수지는 최근 한강 작가의 책을 인용한 시의성 있는 클로징 멘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MBC 사장 연말 포상금을 받으며 더욱 주목받았다. 출연자들이 포상금 금액을 궁금해하자 김수지는 "전자레인지 바꾸고 아쉽지 않을 정도"라고 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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