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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사키 영입 준비? 계약금 한도 200만$ 보강...GG 외야수도 영입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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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 영입전 최종 후보로 알려졌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의미 있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구단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들은 가디언즈에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마일스 스트로(30)와 현금, 2025년 해외 아마추어 FA 영입 보너스 풀(계약금 한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사사키는 지난해 WBC에 출전하며 빅리그 진출 결심을 굳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사키는 지난해 WBC에 출전하며 빅리그 진출 결심을 굳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캐나다 스포츠 언론 ‘스포츠넷’에 따르면, 토론토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보너스 풀은 200만 달러다.

사사키는 25세 이상, 해외 리그에서 6년 이상 출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각 구단에 부여된 보너스 풀 안에서 아마추어 FA 계약을 맺어야한다.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주어지는 보너스 풀은 최대 60%까지 트레이드를 통해 보강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이드가 선수 영입보다 보너스 풀 보강이 더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트로는 토론토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트로는 토론토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포츠넷은 이번 트레이드가 사사키의 결정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어찌됐든 사사키는 현시시간 기준 23일 안에 결정해야한다.

함께 이적한 스트로는 중견수 수비가 돋보이는 선수다. 지난 2022년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지난 시즌 2022년 클리블랜드와 5년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으나 3년간 306경기에서 타율 0.229 출루율 0.295 장타율 0.284의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2024시즌에는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냈고 메이저리그 경기는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토론토는 클리블랜드로부터 375만 달러 정도를 연봉 보전 차원에서 받을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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