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갈소원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스무 살을 맞이한 배우 갈소원의 색다른 매력”이라고 전했다.
화보 속 갈소원은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블랙앤화이트 하운드투스 트위드 재킷은 퍼 트리밍 디테일이 돋보이며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핑크와 레드 그라데이션이 어우러진 티어드 드레스는 그녀의 청순한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갈소원이 새로운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
갈소원은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
갈소원은 블랙 가죽 장갑과 미니백을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연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
스타일링도 눈에 띄었다. 블랙 가죽 장갑과 미니백을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연출했다. 차분한 단발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마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이미지를 완성하며 갈소원의 성숙미를 보여줬다. 갈소원의 화보는 성숙한 비주얼로 “정말 스무 살 맞아?”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녀의 SNS에는 특유의 깨발랄하고 장난기 가득한 일상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친근감을 더했다. 팬들은 “예전의 귀여운 갈소원이 맞다”는 반응과 함께 갈소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응원하고 있다.
갈소원은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을 맡아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녀는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딜리버리맨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무 살을 맞은 갈소원은 이번 화보를 통해 어린 시절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하면서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그녀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소원의 변신이 담긴 화보는 그녀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동화 같은 비주얼과 꾸준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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