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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이순실 "10년동안 8번 복송→9번만에 탈북 성공...감옥서 매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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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탈북 방송인 이순실이 9번만에 탈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이순실이 출연했다.

이날 이순실은 "29살 때부터 꽃제비하면서 41살까지 10년 동안 8번 북송당하고 9번만에 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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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사진=KBS2]



이어 "보위부 감옥에서 매일 매 맞았다. 맞는 게 일이었다"며 코바늘로 고문당한 흔적과 맞은 상처들을 공개했다.

이순실은 북송을 당하면서도 끝내 탈북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3살 된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탈북하는 과정에서 인신매매범들에게 딸을 뺏긴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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