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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른 TSMC 실적에 증시도 급등…가권 2.27%↑[Asia마감]

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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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대만 TSMC 간판이 설치돼 있다.  2024.10.23/뉴스1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대만 TSMC 간판이 설치돼 있다. 2024.10.23/뉴스1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27% 오른 2만3025.10에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8684억6000만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8%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746억8000만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0% 증가했다.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영향을 받은 TSMC의 주가는 전날보다 3.76% 급등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8% 오른 3236.03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23% 오른 1만9522.89를 기록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3만8572.60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주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특히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 등이 닛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오후 들어 닛케이지수는 상승 폭 일부 반납했다. 닛케이는 "다음 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예정돼 있어 공격적인 매수세가 억제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전날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근원 CPI가 물가 불안감을 누그러트리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 S&P500 지수는 1.83%, 나스닥은 2.4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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