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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새 연고지 여수서 첫 대국

매일경제 조효성 기자(hsch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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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바둑리그에 출전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GS칼텍스'가 연고지를 전남 여수시로 옮기고 시민들 앞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16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여수투어에서 GS칼텍스는 마한의 심장 영암과 맞붙었다. '신공지능' 신진서가 첫 경기에서 이기는 등 분전했지만 GS칼텍스는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원정팀에 승리를 내줬다.

홈팀 GS칼텍스 김영환 감독은 "GS칼텍스와 여수시 관계자 분들께서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승부보다 새 연고지인 여수에서 펼쳐진 지역투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1호 입주 기업이다.

김성민 GS칼텍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은 "여수시, 한국기원과 함께 한국 바둑의 저변 확대 및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에 둥지를 틀게 된 GS칼텍스는 경기 하루 전인 15일에 신진서 9단부터 류위항 8단까지 모든 선수단이 지도다면기를 하며 여수 지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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