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기자]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오는 3월 4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국내 초연을 앞두고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의 이중성과 본능을 깊이 탐구한다.
<지킬 앤 하이드>는 원작의 주인공인 '지킬'이 아닌 그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갈등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무대 장치와 소품을 활용해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관객과 화자 간의 대화 형식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오는 3월 4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국내 초연을 앞두고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의 이중성과 본능을 깊이 탐구한다.
<지킬 앤 하이드>는 원작의 주인공인 '지킬'이 아닌 그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갈등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무대 장치와 소품을 활용해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관객과 화자 간의 대화 형식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극은 이준우 연출과 게리 맥네어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준우 연출은 "이 작품은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강렬한 서사를 담고 있다"며, 배우들의 몸짓과 음성을 통해 '지킬'과 '하이드'의 내면 갈등을 밀도 있게 표현할 것이라 밝혔다.
캐스팅에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최정원, 고훈정, 백석광, 강기둥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 '지킬 앤 하이드' 캐스팅 라인업 공개 / 사진제공=글림컴퍼니 |
최정원은 20년 만의 1인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며, 섬세한 감정선과 강렬한 무대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며, 고훈정은 약 10년 만의 연극 복귀로, 깊은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백석광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표현할 예정이고, 강기둥은 독특한 캐릭터 해석과 강렬한 개성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3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공연되며, 1차 티켓은 1월 2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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