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신임 CEO에 마이클 코마신스키 선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는 마이클 코마신스키(Michael Komasinski)를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멤버로 임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정식 취임일은 2월15일이며 현 크리테오 CEO인 메건 클라큰(Megan Clarken)은 신임 CEO 취임 이후 원활한 승계를 위해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이클 코마신스키 신임 CEO는 애드테크 산업에서 글로벌 조직을 이끌며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 글로벌 마케팅 및 광고 대행사 덴츠에서 미주 지역 CEO 겸 글로벌 데이터 및 기술 부문 사장, 그룹 경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덴츠에선 제품과 플랫폼 전반에 AI를 통합하며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또한 머클(Merkle)에서 EMEA, 미주, APAC 지역을 총괄하며 50개 지역 1만4000명 이상 직원을 관리하는 글로벌 CEO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현재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자문 위원회 멤버이자 광고 위원회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마이클 코마신스키 차기 크리테오 CEO는 “AI 진화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이커머스 트렌드로 미디어 시장에 막대한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크리테오 팀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매력적인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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