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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리 ‘동결’…환율 1440원대로 11원 이상 급락

이데일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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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금통위서 금리 3.0%로 동결
美물가 둔화에 달러 약세까지 겹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하락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사진공동취재단]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61.2원)보다 11.6원 내린 1449.6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은은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동결을 발표하자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하며 1450원선을 하회했다.

간밤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잠잠해지자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달러 약세에 기준금리 동결까지 겹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큰 모습이다.

금통위는 ‘환율’과 ‘내수’를 놓고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하다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과 외환시장 안정 도모 등을 감안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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