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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집안 싸움 터진다…지수·리사·제니, '퀸' 로제 쫓아 자존심 내건 솔로 컴백 [TEN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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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블랙핑크./사진=텐아시아 DB

블랙핑크./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블랙핑크의 집안 싸움이 터진다. 로제를 제외한 지수, 리사, 제니가 솔로 대전에 나선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손잡은 '아파트'(APT.)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로제가 네 멤버 중 솔로로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지수, 리사, 제니가 로제의 아성에 맞서 잇달아 자존심을 건 솔로 대전에 나선다.


지난해 배우로서 집중해 왔던 지수가 가장 먼저 솔로 컴백일을 확정하며 솔로 활동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지수 소속사 블리수(BLISSOO) 에 따르면 지수는 오는 2월 14일 두 번째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2023년 3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꽃(FLOWER)'(이하 '꽃') 이후 2년 만의 컴백. 특히, 지수가 친오빠와 손잡고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 홀로서기 역량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첫 번째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수가 오랜 공백을 깨고 내딛는 두 번째 걸음에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어 꾸준히 솔로곡으로 무대에 올랐던 리사가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리사는 오는 2월 28일 첫 번째 'ALTER EGO'(얼터 에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리사는 독특한 개성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리사는 지난해 6월 'ROCKSTAR'(락스타)를 시작으로 'NEW WOMAN'(뉴 우먼),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까지 솔로곡 3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쉴 새 없이 가수로서 활동해 왔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제대로 쏟아냐겠다는 각오다.

사진=제니 '만트라' MV 섬네일 갈무리

사진=제니 '만트라' MV 섬네일 갈무리


제니 역시 정규 앨범 컴백을 예고했다. 제니는 최근 미국 빌보드 측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알렸다. 빌보드는 "곧 출시될 제니의 (솔로) 데뷔 앨범을 통해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되고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특히, 제니는 "제니 루비 제인으로서 제 자신을 온전한 사람으로 완성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앨범이 나오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저는 여기서 랩을 하고, 여기서 노래하고, 여기서 하모니를 하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장르와 요소로 연주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운드는 제가 모든 곡을 좋아하도록 만들었다”라며 새 앨범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니는 지난해 10월 솔로곡 'Mantra'(만트라)를 발매,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관련 제니 측은 솔로 앨범 발매 시기 관련 텐아시아에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상반기 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제 '아파트' MV 갈무리

사진=로제 '아파트' MV 갈무리


로제는 '아파트'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 1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이자 최초의 톱5로, 리사, 제니, 지수를 멀찌감치 따돌린 기록이다. 핫100 기준 제니의 최고 기록은 51위, 리사는 70위다.

로제가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블랙핑크의 여성 솔로 퀸의 자리에 앉은 가운데, 지수와 리사, 제니가 K팝 솔로퀸의 자리를 정조준한다. 블랙핑크 내 4인 멤버의 판도가 향후 어떻게 바뀔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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