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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육성팀과 데이터 사이언스팀을 신설했다.
한화 구단은 14일 조직 개편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육성 강화와 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박종태 대표이사 부임 후 진행된 첫 조직 개편이다.
신설된 육성팀에서는 선수들의 자주성 향상을 통해 선수 육성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적극적인 평가와 유망주별 세부 관리 강화 계획도 시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팀은 데이터 분석 분야를 전문으로 다룬다. 1군 데이터 분석 파트, 퓨처스 데이터랩 파트, 전력 분석 파트로 세분화한다.
박종태 대표이사는 "창단 40주년인 2025년은 브랜드 이미지 교체와 신구장 시대를 여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져야 하는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얻어질 결실이 승리로 이어져 팬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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