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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 "1월 금통위서 금리 동결 전망"

이데일리 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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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2025년 2월 채권시장지표' 발표
응답자 중 40%는 '베이비 스텝' 전망
시장금리·물가·환율 채권심리 모두 개선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채권 전문가 60%가 오는 16일 열리는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헸다.

[금투협 제공]

[금투협 제공]


금융투자협회는 14일 발표한 ‘2025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지난 3∼8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 중 60명이 1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40%는 금통위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하하는 ‘베이비스텝’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금투협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더 많았으나, 경기침체 우려로 내수 부양을 위한 1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시장금리와 관련해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0%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0%로 1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연초 국고채 금리가 하락 안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물가와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각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9%가 다음 달 물가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물가 하락 응답자는 6%, 상승은 15%로 집계됐다. 각각 전월 대비 11%포인트, 17%포인트 하락했다.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30%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고 환율 상승 응답자는 11%로 28%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국내 증시 외국인 매수세 회복, 환율하락 전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2월 환율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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