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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남은 FA 중 톱10"→계약은 잠잠…왜 늦어질까?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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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해를 넘기고 오프 시즌 막바지로 가는 가운데도 김하성(30)의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현재 남은 FA(자유계약선수) 중에선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프 시즌 초반 FA 상위 25명 중 15명이 계약했다. 아직 10명이 남았다"며 김하성을 언급했다. FA 톱10 명단에 김하성은 사사키 로키, 알렉스 브레그먼, 피트 알론소, 잭 플래허티, 맥스 슈어저 등과 같이 포함됐다.

지난 13일 미국 야구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을 남은 FA 중 6위로 분석했다. 예상 행선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5년 6000만 달러(약 880억 원) 계약을 맺을 것이다. 애틀랜타는 올랜도 아르시아가 주전 유격수지만, 김하성보다 못한다. 김하성은 유격수뿐 아니라 2루수, 3루수로도 엘리트 수비력을 보일 수 있다. 남은 FA 내야수 중에선 최대어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측일뿐, 구체적인 이적 소스가 없다. 애틀랜타 이전에 '저스트 베이스볼'이 예상한 김하성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였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년 동안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통산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의 성적표를 남겼다.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으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은 어깨 부상으로 주춤했다.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 OPS 0.700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왔다. 자신의 가치와 희소성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다.


김하성은 2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모두 볼 수 있고,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와 주루를 자랑한다. MLB.com은 김하성에 대해 글러브 전문가라는 뜻의 'The glove gurus'라고 수식어를 붙였다.

다만 김하성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품은 부상 우려는 더 컸다. 김하성은 지난해 받은 어깨 수술로 다음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복귀 후 예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도 섞여있다.

김하성이 눈높이만 낮춘다면 새로운 팀을 찾는데 무리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당초 기대했던 FA 대박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때에 따라선 옵트아웃 조건이 있거나, 1년만 계약하는 FA 재수를 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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