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보안 전문 'USB-C' 아이폰 해킹 위험성 지적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USB-C 충전 포트 보안 결함으로 악성 코드 설치가 가능해져 사용자 데이터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보안 연구원 토마스 로스(Thomas Roth)가 발견한 이 취약점은 아이폰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 기능을 관리하는 ACE3 컨트롤러 칩을 대상으로 한다.

애플은 구글 안드로이드에 비해 자사 기기와 소프트웨어 통제에 엄격하다. 이러한 방식은 안정성과 보안을 우선시하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이점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탈옥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의 통제를 뛰어넘으려는 시도가 전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기기와 소프트웨어의 새 취약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애플은 이를 막기 위해 패치를 업데이트하는 등 두 그룹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발견된 이번 취약점은 애플에게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 만일 해커들이 ACE3 칩을 재프로그래밍해 승인되지 않은 작업의 수행을 가능케 한다면 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보안 조치를 우회하고 입맛에 맞게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이는 더 이상 승인되지 않은 앱 설치에 관한 것이 아닌, 악의적인 해커가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잠재력에 관한 문제다.

해킹을 위해서는 기기에 물리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특수한 도구가 필요하지만, 이는 데이터가 중요한 언론인이나 각 분야 활동가, 정부 관계자 등을 노리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 공격에도 사용돼 이들의 신원이나 금융 정보를 탈취할 수도 있다.

애플은 아직 이 같은 보안 우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이 취약점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매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하드웨어를 재설계해야 할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이는 전 세계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의 보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