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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IS 무장세력 공격으로 농민 최소 40명 사망

뉴스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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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AP, 농어민 보호 안전한계선 넘어…추적 및 제거 명령"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의 수장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지난 2018년 1월 게재된 영상에서 연설하는 모습. 2018. 1. 1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의 수장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지난 2018년 1월 게재된 영상에서 연설하는 모습. 2018. 1. 1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스만 타르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정보국장은 이슬람국가(IS)의 서아프리카지부(ISWAP) 무장대원들이 12일(현지시간) 보르노주 차드 호수 인근의 둠바 지역에서 농민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타르 국장은 "초기 보고에 따르면 약 40명의 농민이 사망했으며 공격을 피해 탈출한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인명 피해가 모두 집계되지 않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주 정부는 이 지역의 군대에 둠바 및 차드 호수 인근에서 활동하는 무장 세력을 추적하고 제거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르 국장은 이 지역에서 군대가 농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안전 한계선을 ISWAP가 이탈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니제르, 카메룬, 차드에 걸쳐 있는 차드 호수는 ISWAP와 라이벌 무장세력이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보코하람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8월에도 이슬람 무장세력이 소총으로 무장한 채 이 지역의 보르노주 카우리 마을을 덮쳐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그 전 달인 7월에도 보르노주 마을 2곳을 공격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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