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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크록스'의 비밀?...사고 보니 바로 '이것'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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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이 신는 슬리퍼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크록스 제품인데요.

해외 사이트에서 정가보다 훨씬 싸게 파는 제품이 있다고 그냥 구매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화면 함께 보시죠.

특허청에 적발된 크록스 위조상품들입니다.

슬리퍼나 샌들의 디자인부터 로고, 포장지까지 모두 정품과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사진만으로는 위조상품이라는 걸 알아채는 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특허청이 지난해 11월 말 중국의 해외직구 유통업체에서 파는 크록스 제품을 조사했는데요.

정상가의 40% 이하로 싸게 파는 업체 16곳을 조사한 결과 100% 이른바 '짝퉁'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공식 스토어'라는 명칭을 사용한 판매처까지 가짜였고, 위조상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정상가의 40% 이하 제품은 사실상 대부분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위조상품이라도 정품과 직접 비교하지 않고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특허청의 '키프리스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등록된 상표와 비교해 보면 로고 모양이 정품과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잘 살펴보고 구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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