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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여객기 참사 백서 제작..."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 마련"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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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참사 수습 과정 백서를 만들고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올해 안에 서울 상암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개시하고 KTX에 임산부 지정 좌석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항공안전을 총괄하는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올해 업무계획은 안전한 대한민국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가족들 고통과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사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항공안전체계를 혁신하겠습니다.]

국토부는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참사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사고조사위원회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참사 수습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 백서를 만들고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안전혁신 차원에서 4월까지 민간 전문가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전국에서 추진 중인 신공항 프로젝트 건설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가덕도신공항과 같은 기존 신공항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각종 교통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우선 지상의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지하화 1차 사업 선정 결과를 1분기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이른바 '4X4 고속철도망' 구축도 올해 안에 가속화하고 국도 18개를 개통하는 등 간선 도로망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올해 안엔 서울 상암동에서 국내 최초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시범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국토부는 또 임산부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KTX, 일반열차에 임산부 지정 좌석을 신규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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