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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속 국민연금 경계…환율 1470원으로 상단 제한[외환마감]

이데일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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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원 오른 1470.8원 마감
美고용 25만명 서프라이즈에 ‘강달러’
외국인 국내증시서 9100억원대 순매도
연금 환 헤지·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70원에 안착해 마감했다.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을 밀어올렸다. 하지만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경계감 등에 환율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등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등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65.3원)보다 5.5원 오른 1470.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470원대로 올라온 건 지난해 12월 30일(1472.5원) 이후 약 보름 만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7.9원 오른 1473.2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72.0원) 기준으로는 1.2원 올랐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환율은 1474.3원으로 올랐다. 이후 1470원 위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장중 한때 1469원을 터치하기도했으나, 이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오후 내내에도 환율은 1470원 초반대에서 횡보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깜짝’ 호조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멀어졌다. 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은 한 차례 수준으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26분 기준 109.94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110 돌파를 위협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약세 폭은 다소 누그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7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400억원대를 팔고 있다.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단에선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물량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4억8200만달러로 집계됐다.

13일 환율 흐름. (사진=엠피닥터)

13일 환율 흐름. (사진=엠피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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