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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 앞 택배 26차례 '슬쩍'…상습절도 부부 검찰 송치

연합뉴스TV 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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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파트에 배송된 택배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부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간 청주와 대전, 천안 등을 돌며 26차례 걸쳐 160만 원어치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광고전단지 부착 일을 하면서 현관 앞에 놓인 택배에서 내용물만 빼내 가방에 넣고 CCTV가 없는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부부 가운데 남편 A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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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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