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尹측 "경호처 무기사용 검토 '가짜뉴스'"

서울경제 박호현 기자
원문보기
탄핵심판 첫 변론 앞두고
불법영장 재차 강조
"尹 경호처 무기 사용 지시 없어"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이 탄핵심판 첫 변론을 앞두고 “영장집행 시 경찰 얼굴을 공개하라”며 체포영장 집행 부당성에 대한 입장을 잇달아 밝혔다.

13일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체포영장을 집행을 경찰이 지원할 때 공무원 신분증 착용·제시하고 얼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윤 변호사는 공수처가 발부받은 영장은 불법무효라고 재차 주장하면서 “경찰이 기어코 공수처의 지휘에 따라 불법 영장 집행에 나서면 최소한 법적의무라도 지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이해관계인의 신분 확인 요구가 있을 경우 신분 확인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권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폭도들이 경찰관을 가장해 국가 기밀시설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라고 했다.

윤 변호사는 이날 또 다른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이 체포를 막기 위해 경호처에 무기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보고에 대해서 “허위사실 공표”라며 “대통령은 평소 일상적인 업무 메뉴얼에 의한 적법한 직무수행을 강조했을 뿐 위 같은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