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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설 명절 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국민성금 우선 지급"

머니투데이 김온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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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1층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10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1층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10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정부가 설 명절 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국민 성금 일부를 특별 위로금 차원에서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13일 오전 9시 진행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7차 회의에서 "재난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와 지역공동체 차원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연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유가족 지원사항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지난 11일 유가족 총회를 통해 배포했고 전날(12일)엔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했다. 앞으로 추가 지원사항이 있으면 지속해서 갱신·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로 예정된 합동 추모제도 관계부처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 정부는 전담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있더라도 유가족에 대한 전담 공무원 업무는 지속하는 등 유가족과의 소통과 지원은 변함없이 유지할 방침이다.

사고조사위원회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사고가 난 비행기 동체를 조사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항 내 폐쇄(CCTV)회로 텔레비전 영상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도 병행한다.

항공기 이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1개 국적사의 안전체계 전반과 전국 15개 공항의 활주로, 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은 지난주 마무리됐다.


이 본부장은 "전담 공무원 매칭을 통한 유가족 지원은 전담 조직이 만들어지고 나서도 지속하는 등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사고 수습에 힘을 보태주신 현장 공무원,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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