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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 위원장에 이보미 당선…3대 교원단체 모두 ‘30대 회장’

이데일리 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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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 위원장 보궐선거서 이보미 후보 당선
최연소 출마해 당선…아동복지법 개정 등 공약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보미 대구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보미 위원장(오른쪽)·장세린 사무총장 당선자가 11일 열린 교사노동조합연맹 제3대 위원장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제공)

이보미 위원장(오른쪽)·장세린 사무총장 당선자가 11일 열린 교사노동조합연맹 제3대 위원장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제공)


13일 교사노조에 따르면 이 당선자와 장세린 사무총장 당선자는 지난 11일 진행된 제3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52.25%의 득표율로 박소영·정혜영 후보(47.75%)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1989년생인 이 당선자는 올해 36세로 교사노조 최초 30대 위원장이 됐다. 이들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외부 회계시스템 도입 △아동복지법 개정 △학폭법 개정을 통한 학교폭력 범위 현실화 △교원·행정직·공무직 간 업무 명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보미·장세린 당선인은 “연맹이 옛 허물은 벗어 던지고 새롭게 제2의 도약을 맞이하도록 30대 초등교사 출신 위원장으로서 교사노조연맹을 1년간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도 잇단 30대 회장이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강주호 40대 교총 회장은 1986년생, 박영환 전교조 22대 위원장은 1985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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