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시리와 챗GPT 만났지만…새 인공지능 아이폰 전망도 ‘그다지’

한겨레
원문보기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애플의 아이폰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 효과가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12일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의 게시글을 보면, 지난해 12월 중국 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10~12%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도 하락했다. 주요 시장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셈이다. 애플 매출에서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17% 수준이다.



애플의 하락세는 새해 전세계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궈밍치는 올해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이 1년 전보다 6%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연간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2억2000만~2억25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아이폰 SE4와 더 얇은 버전의 아이폰17 출시가 예정돼있음에도 시장 전망치 2억4천만대를 밑도는 성적표를 낼 것으로 본다는 얘기다.



이처럼 어두운 전망에는 최근 아이폰에 본격 상륙한 ‘애플 인텔리전스’가 소비자의 구미를 돋우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반영됐다. 지난달 챗지피티(GPT)와 결합한 음성 비서 ‘시리’가 공식 배포되며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이 베일을 벗었지만, 소비자 사이에서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다는 것이다. 궈밍치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매력은 최근 몇 달간 급속도로 발전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하드웨어 교체 주기 단축이나 서비스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볼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동료
    손흥민 토트넘 동료
  2. 2권창훈 제주 유니폼
    권창훈 제주 유니폼
  3. 3박나래 김숙 좋아요
    박나래 김숙 좋아요
  4. 4이제훈 모범택시3 시청률
    이제훈 모범택시3 시청률
  5. 5드라마 판사 이한영
    드라마 판사 이한영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