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오른쪽)이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제공)2025.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흥국생명이 인천 해피홈 보육원에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홈경기에서 이뤄졌다.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후원금은 노후 시설 보수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컴퓨터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육원 아동 20여 명이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흥국생명이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후원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지난해 서브 에이스 기록을 통해 적립한 6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기록한 디그(총 60개·1개당 10만원 적립)를 바탕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은 "흥국생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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