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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함대 사령관 "AI 무인기·무인정 도입한다…북중 위협 대응"

이데일리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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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군비 경쟁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 일환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프레드 캐처 미국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기와 무인정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캐처 사령관은 10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무인기와 무인정 등 새로운 전력이 제7함대에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전력과 조합해 북한, 중국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프레드 캐처 미국 해군 제7함대 사령관 (사진=산케이신문)

프레드 캐처 미국 해군 제7함대 사령관 (사진=산케이신문)

미국 제7함대는 미국 해군 태평양 함대의 2개 서수함대 중에서 서태평양을 담당하는 함대다. 일본 요코스카 해군 시설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해외주둔군이다.

캐처 사령관이 언급한 무인기, 무인정 도입은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는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는 미국 국방부가 지난 2023년 8월 중국군과의 군비 경쟁에 맞대응하기 위해 수천개 규모의 자율 무기체계를 2년 내 실전 배치한다는 새로운 무기 도입 구상이다.

캐처 사령관은 “AI 무인기와 무인정이 제7함대 전역에 투입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기존 전력과 연동한 작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군사적 압력을 강화하는 남중국해에서 미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이 공동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해 “우리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지역에서의 동맹관계와 파트너십”이라며 공동 훈련의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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