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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어떡해?'…美 LA 산불로 자택 전소, 보험회사 보상 받기 쉽지 않을 듯

MHN스포츠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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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시절의 박찬호)

(다저스 시절의 박찬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과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한국인 투수 박찬호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는 지난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고급주택가인 베버리힐스에 자택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인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와 가깝게 지내는 야구계 지인은 10일(한국시간) MHN스포츠에 "박찬호는 현재 아내 및 자녀들과 함께 자택을 떠나 인근 지역의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줬다.

주택과 건물 등 약 5천채가 이번 화재로 인해 전소되고 사망자도 다수 발생했지만 박찬호와 그의 가족 중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NBC 뉴스 등에 의하면 이번 LA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규모는 약 2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대형보험사들이 영업활동을 축소하면서 신규가입을 받지 않은 것은 물론 기존 고객들의 보험갱신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이나 건물이 전소됐지만 보험사들의 좋지 않은 재정상태 등으로 인해 피해 복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텍사스 시절의 박찬호)

(텍사스 시절의 박찬호)


미국 LA 타임즈는 10일 "이번 산불은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화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매체는 또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피해 규모가 최소 5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규모가 더 자세히 드러나면 10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전소된 주택 중 상당수가 화재 보험에 미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박찬호도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미국 내 주요 민간 보험사들이 이번 화재가 발생하기 전부터 최근 수년간 미국 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피해 보상에 재정상태가 휘청이며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업을 접는 수순을 밟아왔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 거주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몇 년간 기우온난화 현상과 가뭄 등이 맞물리면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사들이 피해보상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자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존 고객 중 갱신을 앞둔 이들에게도 보험갱신 거부통보를 해오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7년과 2018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화재로 인해 보험사들은 지난 25년간 벌어들인 수익에 버금가는 비용을 화재보상 비용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는 이 지역에서 대형 보험사들이 영업을 접는 계기가 됐다.

사진=MHN스포츠 DB, 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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