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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국채 매입 중단" 발표에…엇갈린 중국 증시 [Asia오전]

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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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하 관측, 엔화 환율 변동,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2024.10.24./사진=뉴시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하 관측, 엔화 환율 변동,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2024.10.24./사진=뉴시스


1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중화권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한국 시간으로 11시25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9% 하락한 3205.41을, 홍콩 항셍지수는 0.11% 오른 1만9262.81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 지수는 전날보다 0.17% 내린 2만3041.4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국채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이번달 국채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재개 시기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에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0분 기준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9bp(1bp=0.01%포인트) 오른 1.64105%를 기록했다.

켄 청 미즈호은행 외환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국채금리 급락과 위안화 절하 압력 증가에 대한 당국의 불편한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위안화는 달러 강세와 관세 위협에 대한 압박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3만9411.76에 오전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실적 발표 후 급락한 패스트리테일링이 계속해서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날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해 9~11월 순이익이 1319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최대치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지만,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사업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패스트리테일링 주가는 장중 한때 7% 넘게 빠졌다.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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