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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미키17, 다음달 국내 최초 개봉…'기생충' 넘을까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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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감독의 신작 '미키17'이 다음달 28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봉준호 영화감독의 신작 '미키17'이 다음달 28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봉준호 영화감독 신작 '미키17'이 다음달 28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10일 밝혔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영화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죽으면 다시 만들어지는 복제인간 미키가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개척에 투입됐다가 17번째 죽을 위기를 겪는 가운데,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봉 감독이 혼자 각본을 집필했다. 봉 감독 혼자 각본을 집필한 영화는 '미키 17'이 처음이다.

제작비는 1억5000만달러(2000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주연 '미키'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20일 '미키 17'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 그의 첫 내한이다. 패틴슨은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한 뒤 무대 인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키 17'의 북미 개봉일은 4월에서 3월 7일로 한달 앞당겨졌다. 일본 개봉일은 6월6일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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