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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마지막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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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마지막 무기 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독일을 방문하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독일 랩스타인 공군 기지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동맹국 대표들과 재임 중 마지막 회동을 갖고 무기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의회가 승인한 우크라이나 특별지원기금의 미집행 잔여액 약 40억 달러 중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 금액 중 20억여 달러는 트럼프 정부 국방팀에 인계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지원 규모가 20억 달러에 근접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1260억 달러 상당의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이 중 미국이 절반 수준인 660억 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지원 패키지에 수백만 발의 탄약, 첨단 전투기, 방공시스템, 드론타격시스템, 탱크 등이 포함됐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12월 30일 12억5000만 달러 상당의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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