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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X기무라 타쿠야, 日박스오피스 대박..'그랑메종 파리' 개봉 첫주 128억 흥행 [Oh!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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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출연한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가 현지에서 보기 드문 실사 영화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일본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영화 ‘그랑메종파리’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현지 박스오피스에 3위로 진입해 2위로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개봉 첫 주에만 96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흥행 매출 13.9억 엔(한화 약 128억 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동시기 일본에서 개봉한 현지 실사 영화 중에서는 흥행 1위의 기록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강세를 이뤄왔다. 실제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를 보면 1위부터 20위까지 실사 영화는 단 3개 작품에 불과할 정도다. 그만큼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영화 시장에서 ‘그랑메종파리’가 이례적인 선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사 영화의 보기 드문 흥행이 현지에서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대로라면 30억 엔(한화 약 276억 원) 이상의 흥행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전언이다.

‘그랑메종파리’는 지난 2019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인기 드라마 ‘그랑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맙(SMAP) 출신의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 드라마의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한번 출연한다.

영화는 일본에서 미슐랭 쓰리스타를 획득한 뒤 프랑스 파리에서 ‘그랑메종 파리’를 개업한 천재 요리사 오바나 나츠키(기무라 타쿠야)와 하야미 린코(스즈키 쿄카)가 아시아 최초로 현지 미슐랭 쓰리스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옥택연은 기무라 타쿠야와 대립각을 세우는 한국계 캐나다인 파티시에 릭 유안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랑메종파리’는 지난 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봉한 데 이어 홍콩, 대만, 한국에서도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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