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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화문문화예술상에 '삶과 꿈' 김용원·신갑순 부부

연합뉴스 임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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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삶과 꿈' 김용원 회장과 신갑순 대표[광화문문화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서출판 '삶과 꿈' 김용원 회장과 신갑순 대표
[광화문문화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광화문문화포럼은 제6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도서출판 '삶과 꿈'의 김용원 회장과 신갑순 대표 부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전자 사장을 지낸 김 회장은 1991년 도서출판 '삶과 꿈'을 창립해 다양한 음악·미술 서적을 출판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후원활동을 해왔다.

성악가 출신인 신 대표는 남편과 함께 '삶과 꿈 체임버 오페라 싱어즈'를 창단해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 '이올란타'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무대에 올렸다.

부부는 1993년 고(故) 김경원 전 주미대사와 함께 한국바그너협회를 창립해 바그너 음악을 연구하고 알리는 데도 앞장섰다.

2018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 미술작품 전시공간 '운심석면'(雲心石面), 2023년에는 '운심석면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평생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들을 종로구에 기증했다.

광화문문화포럼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의료계,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2000년 1월 출범했다. 매년 광화문문화예술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박정자가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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