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안중근 의사 조명한 '하얼빈' 117개국 개봉 길 열려

아시아경제 이종길
원문보기
"유수 영화제서 작품성 인정받은 점 주효"
안중근 의사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영화 ‘하얼빈’이 117개국에서 개봉할 발판을 마련했다. 8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호주, 스페인 등에 상영 판권이 판매됐다.

영화 '하얼빈' 스틸 컷

영화 '하얼빈' 스틸 컷


이미 미국과 싱가포르(이상 지난달 25일 개봉), 인도네시아(1일 개봉), 말레이시아(2일 개봉) 등에선 상영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선 23일, 대만에선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다른 나라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CJ ENM 해외 배급 관계자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점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듯하다”고 말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1909년 하얼빈 의거 과정을 조명한 작품이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기부
    신민아 김우빈 기부
  2. 2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3. 3엡스타인 클린턴 연루
    엡스타인 클린턴 연루
  4. 4김상식 감독 베트남 3관왕
    김상식 감독 베트남 3관왕
  5. 5푸틴 우크라 종전
    푸틴 우크라 종전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